#9 오늘의명언
2023. 5. 7. 18:41
"빈수레가 요란하다"
사실 그럴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얕은 지식으로는
자신이 얼마나 모르는게 많은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마치 거의 다 아는 듯한 착각이 든다
나는 비슷한 경험을 한적이 있다
대학시절 족구를 좋아했고
우리는 정말 잘하는 줄 알았다
하지만 동네 동호회에 가보니
배불뚝이 아저씨보다 못한 실력이었다
우물안에 개구리끼리
도토리 키재기를 하고 있었다
나는 그 뒤로 겸손을 배울 수 있었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겸손할 수 있다는 것은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충분히 알 만큼
성장했다는 말이 아닐까.
출처 : https://t.me/banjang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