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우연히 서점에 들렀다가 베스트셀러 코너에서 AI 관련 책이 눈에 띄어 읽게 됐다.몇 년 전만 해도 AI는 막연하고 먼 얘기처럼 느껴졌는데,요즘은 일상과 회수 업무에서 GPT 같은 AI 툴을 자주 쓰면서 관심이 높아진 상태로 이 책을 펼쳤다. 책에서 AI는 인간이 사용하는 도구로 정의한다.그래서 도구를 사용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는 사람의 격차가 크게 벌어질 거라고 강조한다.이 말에 나도 매우 크게 공감한다.시간이 지나면 AI가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서 모두가 사용할 것이지만사용자의 활용 능력에 따라 얻는 결과는 천차만별 일 거라고 생각된다. 내가 GPT를 사용했던 경험을 얘기해보면,업무 관련 전문 지식을 물어보거나 작성한 레포트에 피드백 받을 수 있었다.엑셀이나 파이썬같은 프로그램도 원하는 기능을 자세..


2023년 넷플릭스에 출시된 패러다이스는 SF 영화로 미래에 수명 교환이 가능해지며 생기는 스토리이다. 수명 교환에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남자는 아내의 수명 40년을 뺏기고 나서 점점 생각에 변화가 생겨간다.만약 실제로 이런 일이 가능하다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가지고 영화를 보면 더 몰입이 잘 되었다.줄거리수명 교환을 해주는 회사 "에온"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나이에 맞지 않는 얼굴을 한 노인들이 무척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다.나라면 젊음이냐 돈이냐 라는 질문을 던져보게 했다. 에온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는 주인공 남자.실제로 본인도 수명 5년을 사용해서 대학을 졸업했다.그래서 고객을 상담할 때 수명을 잃는 것보다 돈을 얻었을 때 좋은 점을 정말 잘 부각한다. 올해의 에온인에 뽑힌 주인공 남자 막스 ..


유키즈에 출현했던 이지선 교수가 22년에 출간한 책이다. 이지선 교수는 스물세 살에 교통사고를 만나 전신 55% 3도 중화상을 입고 40번이 넘는 수술을 이겨냈다. 책의 제목에는 해피엔딩 앞에 꽤 괜찮은이라는 수식어가 붙어있다. 끝이 없는 암울한 터널속을 지나는 것 같았지만 결국 살아남길 잘했다고 표현한다. 힘든 일을 견뎌냈고 결국 해피엔딩을 맞이했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한편으론 너무 절망적인 상황를 겪다보니 평범한 사람들은 행복하다고 느끼지 못하는 부분에서 조차 행복하다고 느끼는 것 같았다. 어쩌면 현재의 우리가 가지고 있는 마음의 병들은 큰 걱정이 없는 삶을 살고 있어서 생길 수 있는 것 아닐까. 7시간 22분 26초의 싸움, 42.195킬로미터 마라톤 완주 포기하지 않으면 기적이 일어납니다 평소 마라..


7화 줄거리 리뷰 과거 대호국에는 큰 가뭄이 온적이 있었고 술사들과 신녀들은 큰 제를 지냈다. 하늘에선 비와 함께 큰 우박이 떨어졌다. 그 우박중에 녹지않는 얼음 덩어리가 있었다. 그 녹지않는 얼음 덩어리는 그대로 불이되고 돌이되고 물이되었다가 다시 원래대로 얼음 덩어리로 되돌아왔다고 한다. 그러면서 검은 가루를 만들어냈는데 그게 환혼술에 쓰이는 추혼향이다. 추혼향의 힘은 실로 대단했다. 죽은 몸에 다시 혼을 불러와 다시 살려놓기도 했고 혼과 혼을 맞바꿔 놓기도 했으며 산 사람의 혼을 날려버리고 기력을 뺏어오기도 했다. 결국 그 놀라운 힘은 혼돈을 불러 일으켰다. 추혼향을 만들어내는 녹지않는 얼음돌을 차지하기 위해 술사들은 핏빛 싸움으로 대호국은 생지옥이 되버렸다. 그 오랜 전쟁을 끝낸분이 바로 송림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