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자전거
2010년 대학생이 되자마자 무대포로 친구들과 제주도 자전거 여행을 갔던 기억이 있다. 제주항 근처에서 자전거를 빌렸었고, 4인용 텐트를 자전거 짐칸에 짊어진 채로 종이 지도에 의지해서 제주도 한 바퀴를 완주했었다. 너무 힘들었지만 젊은 시절 패기로 완주가 가능했던 것 같다. 그로부터 딱 10년이 지난 2020년 제주도 자전거 일주를 다시 도전하였다. 그때보다 더 좋은 자전거에 스마트폰 네비게이션을 사용할 수 있고 2016년에 완공된 자전거 전용도로를 이용했지만 젊은 시절의 패기가 한풀 꺾여서인지 여전히 힘들었다. 추억을 오래 간직하기 위해 영상을 제작하였다.
2020년부터 자전거 라이딩을 시작하면서 지금까지도 애용 중인 자전거 어플 '오픈라이더'를 리뷰해보려 한다. 내가 '오픈라이더' 어플을 사용한 목적은 크게 3가지였다. 1. 속도계 2. 내비게이션 3. 주행 기록 저장 속도계 1. 속도계 실행 방법 속도계는 처음 화면에서 시작 버튼을 누르거나 왼쪽 위 메뉴 버튼으로 속도계를 띄울 수 있다. 2. 속도계 화면 정보 및 사용 방법 ① 현재 속도 / 주행시간 / 주행거리 / 센서 연결상태 를 표시해준다. ② 평균속도 / 최고속도 / 고도 / 칼로리를 기본적으로 표시해준다. 길게 누르면 총 12가지 항목 중 원하는 항목으로 교체 가능하다. ③ 정지 버튼은 주행을 완전히 종료할 때만 클릭한다. 주행 종료 시 주행거리는 자동저장된다. ④ 시작 or 일시 정지 버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