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독서


유키즈에 출현했던 이지선 교수가 22년에 출간한 책이다. 이지선 교수는 스물세 살에 교통사고를 만나 전신 55% 3도 중화상을 입고 40번이 넘는 수술을 이겨냈다. 책의 제목에는 해피엔딩 앞에 꽤 괜찮은이라는 수식어가 붙어있다. 끝이 없는 암울한 터널속을 지나는 것 같았지만 결국 살아남길 잘했다고 표현한다. 힘든 일을 견뎌냈고 결국 해피엔딩을 맞이했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한편으론 너무 절망적인 상황를 겪다보니 평범한 사람들은 행복하다고 느끼지 못하는 부분에서 조차 행복하다고 느끼는 것 같았다. 어쩌면 현재의 우리가 가지고 있는 마음의 병들은 큰 걱정이 없는 삶을 살고 있어서 생길 수 있는 것 아닐까. 7시간 22분 26초의 싸움, 42.195킬로미터 마라톤 완주 포기하지 않으면 기적이 일어납니다 평소 마라..


후회에, 불안에, 무기력에, 후진 과거에 사로잡히지 않을 수 있다면 인생은 어떻게 달라질까 스스로를 의심하지 않을 때 비로소 가능한 변화들 결코 가질 수 없을 것 같았던 바로 그 삶을 사는 법 당신의 어떤 모습이 싫다고 해서 바로 다른 모습이 될 수는 없다. 필요한 과정을 막 건너뛸 수는 없다. 그건 정서적으로 보면, 마치 친구가 오기 전에 얼른 죽은 바퀴벌레를 카펫 밑으로 쓸어 넣는 것과 같다. 겉으로는 멀쩡해 보여도 마음속으로는 죽은 바퀴벌레가 거기 있다는 사실을 당신은 알고 있다. ▶ 사실 나는 마음속 깊은 곳에서는 무엇이 잘못된지 알고 있지만 스스로를 속이고 있었다. '나는 할 일을 뒤로 미루는 사람이에요'라고 말할 게 아니라, '나는 할 일을 뒤로 미뤄요'라고 말해야 한다. 당신은 어떤 '사람'..


현실에서 딱 1cm 벗어날 만큼 작은 행복 1호는 서른이 되었고 결혼을 4개월 앞두고 퇴사했다. 없으면 없는 대로 인생을 즐기는 방법을 찾고 싶었다. 그리고 동료를 찾기로 했다. "문정 씨,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하나 떠올랐는데요... 혹시 같이 해볼래요?" "그럴까요?" 2호의 대답은 오래 걸리지 않았다. 2호는 우울증이 심했다. 당시 더 이상 나빠질 것도 없는 상태였다. 철없는 중학생 같은 서른 살과, 세상 다산 것 같은 스물여섯의 위험한 프로젝트는 그렇게 시작되었다. 독자인 나는 3호로 선정되었다. 1cm 다이빙이란 현실에서 딱 1cm 벗어날 만큼 작은 행복을 말한다. 1cm 다이빙에도 준비가 필요하다. 우선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아야 한다. 즐거운 걸 하기 위해서는 먼저 어떨 때 즐거운지 알아야 하..


지금의 삶과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지금까지 살아왔던 방식으로 살아서는 절대 불가능하다. 제목 : 부의 알고리즘 (평범한 사람이 부자 되는 4단계 투자 공식) 저자 : 이주영 (유튜브 채널 : 상승효과 TV) 한줄평 : 재테크에 무지한 사회 초년생 회사원이 읽었을 때 많은 도움이 됨 이 책은 작년 6월에 출판되어 서점에 우연히 들렀다가 읽게 되었다. 책에서 부자는 세 부류로 나뉜다고 한다. 1) 의사, 판검사, 대기업 임원, 연예인 같은 고소득 전문직 종사자 2) 부동산, 주식 등 재테크에 성공한 사람 3) 사업으로 자수성가한 사람 평범한 직장인에 해당되는 나는 2번에 해당한다. 나는 나름 몇 년간 예금, 적금을 꾸준히 했는데 책에서 예금, 적금은 재테크가 아니라고 한다. 왜냐하면 현금의 가치는 지금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