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3일 차는 침사추이 주변을 돌아보고둘둘 나눠서 여행했다.나랑 동규는 홍콩섬의 리펄스베이와 스탠리베이현성이와 진상이는 익청빌딩을 다녀왔다. 숙소에 다들 자고 있을 때아침 일찍 동규 혼자 또 뭔가를 사왔다.만두를 몇 개 사왔는데 맛있었다. 점심밥 (HongKongHungHingLong)점심을 먹으러 K11 쇼핑몰 근처로 가는길한 정거장 거리인데 더워서 역시나 지하철을 이용했다. 주변을 아무리 봐도 큰 쇼핑몰이 보이지 않았다. 구글 지도에서 K11을 찾아서 들어갔는데수완지구 아울렛보다 작은 코딱지만한 쇼핑몰이었다. 나중에 알고 보니 K11 별관이었다 ㅋㅎK11 본관은 바다가 있는 쪽으로 더 가야 했었다.밥집을 찾지 못해서 지친 우리 점심을 먹으려고 우연히 들어온 식당약간 한국의 김밥나라 같은 느낌이었다. 동..
2일 차는 마카오를 당일치기로 다녀왔다.비가 온다고 해서 우산을 가지고 다녔다. 아침에 TV에서 날씨를 봤는데습도가 94%라는데 이 정도면 수영장보다 습한 듯? 홍콩 페리터미널 (셩완)다들 늦잠 자는데 동규만 부지런하게 일찍부터혼자서 호텔 주변을 투어하고 있었다. 동규가 전날 갔던 딤섬 가게에서 주문을 해놨길래부리나케 달려가서 맛있게 먹었다. 페리 터미널에 도착해서다 같이 진짜 아침을 또 먹었다ㅋㅋ 노른자가 반숙이 아니어서 아쉬웠지만빵이 맛있었다.커피는 역시나 홍차 맛이 났다. 우리가 타고 간 배크진 않은데 스포츠카처럼 생겨서 빨라 보였다 홍콩에서 마카오까지 거리가 대략 60~70km이니까목포에서 제주도 거리의 대략 1/3 정도였다.1시간 정도면 도착했으니까제주도 갈 때 타는 큰 배만큼 빨랐다. 목포에서..
고딩 친구들 4명이서 홍콩, 마카오를 다녀왔다. 완전 더운 7월 말 여름 날씨에습도도 높은 홍콩을 가게 된 이유는그나마 항공권이 저렴했다. 시원한 곳은 항공권이 너무 비쌌기에나의 몸에겐 미안하지만 현실과 타협했고에어컨이라도 빵빵한 홍콩을 선택했다. 여행 경비총 여행 경비는 약 110만원 정도로 내 기준 무난했다. 숙박비는 홍콩 호텔인걸 감안하면 저렴했고항공권은 도쿄 여행 때 보다 약 20만원 저렴해서 부담이 없었다. 식비에 더 많은 돈을 쓰고 싶었지만느끼한 음식이 대부분이라 도쿄 여행 때 보다더 많이 먹지 못했던 것 같아서 아쉬웠다. 여행 시작 (광주→인천공항→홍콩공항→숙소)광주에 살아서 슬픈 우리인천공항에서 9시에 비행기를 타기 위해어김없이 심야 버스를 탔다. 공항에서 수화물 수속하는 진상이가방이..
2023년 넷플릭스에 출시된 패러다이스는 SF 영화로 미래에 수명 교환이 가능해지며 생기는 스토리이다. 수명 교환에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남자는 아내의 수명 40년을 뺏기고 나서 점점 생각에 변화가 생겨간다.만약 실제로 이런 일이 가능하다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가지고 영화를 보면 더 몰입이 잘 되었다.줄거리수명 교환을 해주는 회사 "에온"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나이에 맞지 않는 얼굴을 한 노인들이 무척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다.나라면 젊음이냐 돈이냐 라는 질문을 던져보게 했다. 에온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는 주인공 남자.실제로 본인도 수명 5년을 사용해서 대학을 졸업했다.그래서 고객을 상담할 때 수명을 잃는 것보다 돈을 얻었을 때 좋은 점을 정말 잘 부각한다. 올해의 에온인에 뽑힌 주인공 남자 막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