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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나라, 거상, 메이플스토리 등 어린 시절 즐겨했던 게임들은 이상하게 bgm만 들어도그때의 추억이 떠오르며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어진다. 이제는 어른이 되어 원하는 게임을 마음껏 즐길 수 있지만,더 이상 아무 걱정 없이 게임만 하던그때로는 돌아갈 수 없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20년 전의 바람의나라가 클래식으로 돌아왔다.다람쥐를 잡고 동동주를 먹으며 화염주를 쓰던맵도 없고 시스템도 상당히 불친절하지만이상하게 접속해 있는 것만으로도 즐거웠다. 작년 11월 출시일부터 꾸준히 즐겼는데,최근 업데이트로 게임에 큰 변화가 생겼다.예전 바람에는 없었던 새로운 마법들이 등장했다.처음에는 근본을 해치는 패치라고 생각했지만,막상 사용해 보니 나름의 재미가 있었다. 그래서 철저히 초보 술사 입장에서,새로운 마법 ..


오늘은 정말 쉬워보이지만 맞추기 어려운 문제를 가져왔다. 문제사진과 같이 동전이 2개 있다.동전이 서로 붙어있는 상태에서 아래있는 동전의 원 둘레를 따라 위에 있는 동전을 굴린다.위에 있는 동전이 아래 동전을 한 바퀴 돌아서 다시 제자리에 왔을 때위에 있는 동전은 몇 바퀴를 회전했을까? 정답정답은 당연히 1바퀴? 라고 생각했으면 틀렸다. 정답은 2바퀴다. 문제풀이1바퀴라고 생각한 사람은 아마도원의 크기를 다르게 냈다면이러한 풀이를 했을 것이다. 반지름으로 각각의 원의 둘레를 구하고 비교를 했을 것이다. 위의 그림 2개를 아래 그림처럼 합쳤을 때를 생각해보자.원의 둘레 길이만큼을 한 번 이동하고90도로 꺽인 방향으로 한 번 더 이동했을 때원은 2바퀴를 돈 것에 빨간색 거리만큼 더 이동한다. 결국 한 변이..


3일 차는 침사추이 주변을 돌아보고둘둘 나눠서 여행했다.나랑 동규는 홍콩섬의 리펄스베이와 스탠리베이현성이와 진상이는 익청빌딩을 다녀왔다. 숙소에 다들 자고 있을 때아침 일찍 동규 혼자 또 뭔가를 사왔다.만두를 몇 개 사왔는데 맛있었다. 점심밥 (HongKongHungHingLong)점심을 먹으러 K11 쇼핑몰 근처로 가는길한 정거장 거리인데 더워서 역시나 지하철을 이용했다. 주변을 아무리 봐도 큰 쇼핑몰이 보이지 않았다. 구글 지도에서 K11을 찾아서 들어갔는데수완지구 아울렛보다 작은 코딱지만한 쇼핑몰이었다. 나중에 알고 보니 K11 별관이었다 ㅋㅎK11 본관은 바다가 있는 쪽으로 더 가야 했었다.밥집을 찾지 못해서 지친 우리 점심을 먹으려고 우연히 들어온 식당약간 한국의 김밥나라 같은 느낌이었다. 동..


2일 차는 마카오를 당일치기로 다녀왔다.비가 온다고 해서 우산을 가지고 다녔다. 아침에 TV에서 날씨를 봤는데습도가 94%라는데 이 정도면 수영장보다 습한 듯? 홍콩 페리터미널 (셩완)다들 늦잠 자는데 동규만 부지런하게 일찍부터혼자서 호텔 주변을 투어하고 있었다. 동규가 전날 갔던 딤섬 가게에서 주문을 해놨길래부리나케 달려가서 맛있게 먹었다. 페리 터미널에 도착해서다 같이 진짜 아침을 또 먹었다ㅋㅋ 노른자가 반숙이 아니어서 아쉬웠지만빵이 맛있었다.커피는 역시나 홍차 맛이 났다. 우리가 타고 간 배크진 않은데 스포츠카처럼 생겨서 빨라 보였다 홍콩에서 마카오까지 거리가 대략 60~70km이니까목포에서 제주도 거리의 대략 1/3 정도였다.1시간 정도면 도착했으니까제주도 갈 때 타는 큰 배만큼 빨랐다. 목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