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오늘의명언

 

유튜브나 SNS를 보면 많은 사람들이

완벽한 육각형 인플루언서를 동경하는 경향이 있다.

본인의 삶과 갭이 너무 크기 때문에

노력해서 도달하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는 결국 우리의 삶을 계속 살아가야 한다.

그저 그들을 동경만 하고

그 무엇도 도달하고 싶은 목표가 없다면

그저 흘러가는 대로 살아가는 동물들과 다를 바가 없다.

 

물론 모든 일에 목표를 세우고 달성하기 위해 산다면

과부하로 그 전에 번아웃이 오기 때문에

비중 조절을 통해 적절한 휴식은 필요하다.

 

단지 오늘 하루 중 몇 %를 내가 이전보다 더 성장하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며 살았는지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하루의 작은 몇 %가 1년, 5년, 10년이 지나서 쌓이면

그 분야에 숙련자가 되어 있을 거로 생각한다.

 

내가 학창 시절에 진로에 고민이 있어서

아버지께 상담했을 때 항상 말씀하셨던 게 있다.

구두닦이가 있는데 그 사람이 계속 노력해서

엄청난 숙련된 구두닦이가 되면 잘한 거라고.

뭐가 됐든 남들보다 조금이라도 더 잘하면 되니까

뭐가 됐든 더 잘하기 위해 노력하면 된다고.

 

나는 수영을 다닌 지 1년이 넘었을 때 실력이 더 늘지 않아서 고민이었다.

그때 같이 수영 다니는 분이 자유 수영을 왔을 때

그냥 하지 말고 오기 전에 오늘의 목표를 세우라고 했다.

몇 바퀴를 몇 분 안에 돌건지 확실하게 정하라고 했다.

500m도 돌기 힘들던 내가 목표를 세우니 1000m도 성공하는 신기한 경험을 했다.

생각없이 그저 계속 다녔으면 아직도 나는 500m도 못 돌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회사에서는 맨날 어떻게 하면 지금보다

더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을 하는데

막상 더 중요한 내 인생에는 적용하지 않는 게 아이러니했다.

 

지금도 내 일상을 들여다보고

그냥 하고 있으니 하고 있는 것들이 있는지 점검하고

아주 조금 어렵지만 충분히 달성할 수 있는

작은 목표를 세우고 달성해서 성취를 얻어야겠다.

 

사진에 적힌 글귀와 같이

성취를 얻은 경험이 쌓이면

나는 남을 동경하기 보다는

내 삶이 더 높아지는 것을 기대하게 될 것 같다.

 

 

 

출처 : https://t.me/banjang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