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혼 4화 리뷰

2022. 8. 29. 13:36

4화 줄거리 리뷰

장강과 전왕의 과거 회상씬이 나온다. 왕은 곧 도하가 제왕성의 기운을 받은 자신의 아들이 태어날 거라고 말한다.

 

장욱이 태어나던 날 천부관에서 별자리를 기록하던 수성직은 새로운 별을 보게 된다.

북두칠성 옆에 왕의 운명을 타고난 제천성이 밝게 빛나고 있었다.

곤장 100대를 맞은 장욱은 집으로 돌아와 몸을 추스리고 있었다.

그러나 장욱은 송림에게 추방되었다는 사실에 몸보다 마음이 더 아플 것이고 무덕이는 이런 도련님을 걱정한다.

장욱은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아무렇지 않은 척 자신이 더 강해져서 송림에서 자길 원하게 만들겠다며 허세를 부리고 장욱은 이를 기세라고 맞받아친다.

그런데 장욱의 몸이 이상하다. 무덕이는 장욱이 곤장을 맞으면서 허염 선생님의 기가 더 빨리 흡수되고 있다고 추측한다. 기를 흡수할 때 나타나는 증상인 고열이 장욱의 온몸에 나타나고 있었다.

고열이 가라앉자 장욱의 몸은 극도로 차가워지기 시작한다. 

이러한 장욱을 무덕이는 열심히 보살핀다. (저러니 둘이 정분나지..)

 

그 시각 진씨 집안에 마의 이선생이라는 이상한 사람 한명이 몰래 침입한다.

그러고는 사술을 잡아내는 귀구를 불러내서 죽은 개의 몸에 집어넣어서 데리고 나간다.

다음날 멀쩡해진 장욱은 혹시나 해서 천부관 관주의 칼을 뽑으려하지만 아직 뽑히지 않는다. 허염 선생님의 기운은 흡수하였지만 아직 수기를 다루는 류수 단계에 오르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얼마 지나지않아 갑자기 세자가 장욱의 집으로 찾아와 천부관 관주의 검과 낙수의 검을 다시 달라고 한다. 그러나 장욱은 줄 수 없다고 말하자 세자는 겨루기 내기를 제안한다.

장욱은 내기를 받아들였고 세자는 바닥에 선을 긋고 자신을 선 밖으로 밀어내면 이기는 조건으로 내기를 시작한다.

그러나 역시 치수의 단계까지 이른 세자에게 장욱은 전혀 위협이 되지 않았다.

보다못한 무덕이는 똥물을 한바가지 퍼와서 세자쪽으로 뿌린다. 결국 세자는 선 뒤로 물러나고 내기는 장욱이 이기게 된다.

그러나 한낱 보잘것 없는 하인이 자신에게 똥물을 뿌린 것을 세자는 참을 수 없었다. 내기는 졌어도 하인 무덕이의 목숨을 가져가기 위해 진검을 뽑아 무덕이에게 겨누지만 갑자기 장욱이 관주의 칼을 뽑아 이를 막아선다.

그런데 갑자기 장욱이 오른팔이 멋대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자신이 아직 다룰 수 없는 기운이 오른팔에 폭주하여 제어가 되지 않는다. 세자와 장욱은 진검으로 서로 싸우기 시작한다.

보다못한 서율은 싸움을 끝내기 위해 세자를 막아선다.

그리고 진씨 집안의 초연은 결박령을 사용하여 장욱의 오른팔을 봉인한다.

자신에게 칼을 겨눈 것이 못마땅한 세자는 벌을 내리고자 하는데 이때 무덕이가 똥물 한바가지를 사죄의 의미로 다 마시겠다고 한다. 그러자 장욱과 김도주와 당구는 무덕이를 도와 같이 마시겠다고 하는데... 다들 헛구역질을 하면서 입을 못댄다. 서율은 세자께 사죄하며 용서를 구하고 세자는 이를 받아들인다. 결국 아무것도 얻지 못하고 세자는 떠나게 되는데.

똑똑한 무덕이는 세자가 다시 칼을 찾으로 오는 것을 막기위해 낙수의 칼을 세자에게 바친다. 그런데 의외로 세자는 똑똑해서 무덕이의 의도를 알아채지만 이 하인이 그렇게 밉지 않나보다. 무덕이에게 똥무덕이라는 이름을 하사한다 ㅋㅋㅋ

세자가 떠나고 서율은 무덕이에게 주인을 위해 아무나 사모하고 아무나 아부한다며 의미심장한 말을 던진다. 서율은 무덕이가 아무래도 수상한가 보다.

장욱은 자신이 류수에 단계에 올라 검을 뽑을 수 있음을 증명하기 위해 송림으로 향한다. 자신을 쫓아낸 송림의 총수 박진 앞에서 검을 뽑아든다. 하지만 아직 팔을 제어할 수 없어서 결박령을 찬 상태로 검을 뽑았고 이를 알아챈 박진은 결박령을 풀고 할 것을 명한다.

결국 발광한 장욱의 검은 박진의 왼쪽 가슴을 깊게 찌르게 된다. 박진은 이를 피하지 않았다. 아마도 장욱에게 책임을 물게하려는 의도였을 것이다.

옆에 있던 진무는 세자에게 검을 휘두른 사실을 알리고 박진은 이러한 장욱을 밀실에 가두게 된다.

갇혀있는 장욱에게 찾아온 박진은 곤장 100대 맞은 곳은 괜찮은지 물어본다. 박진은 장욱을 아끼고 있음이 분명했다. 하지만 장욱이 더 이상 운명을 쫓아가는 것을 볼 수 없었던 박진은 장욱에게 큰 비밀을 전한다. 장욱의 아버지는 장강이 아니며 누군지 알 수 없다고 진실 아닌 진실을 전해준다. 

장욱을 찾아온 무덕이는 장욱의 상태가 이상함을 깨닫는다. 장욱은 관주의 자리에 오르는 것이 의미가 없어졌고 더 이상 술법을 수련하고자 하는 의지가 없었다.

그 시각 왕실 내관으로 보이는 사람이 석화되기 직전의 모습으로 천부관을 향하고 있었다. 아마도 인간 먹이를 먹기 위해 가는 중이었으나 가는 도중 참지 못하고 마부의 수기를 취하게 된다.

한편 장욱의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 진무에게 찾아간 허염과 당구 그리고 무덕이는 세자와의 다툼은 합의하에 한 것임을 고한다.

무덕이는 의욕을 잃은 장욱을 벼랑끝에 세우기 위해 세자와 장욱을 다시 싸움에 붙이려 한다. 결국 진무는 세자에게 위해를 가한 것이 아니라면 술사와의 싸움으로 보겠다고 한다. 그러면서 세자와 장욱의 겨루기를 제안한다.

다음날 세자는 겨루기 제안을 받아들이기 위해 왕실 사람들을 송림에 보낸다. 술사들간의 겨루기는 서로의 목숨을 앗아가도 책임이 없으며 분명 세자는 장욱을 죽이려 할 것이기 때문에 박진은 시간을 벌기위해 자리를 피한다.

결국 우선은 36계 줄행랑이 최고라고 생각했는지 서율과 당구는 장욱을 도망치도록 돕는다.

장욱은 도망을 치게 되는데 사실 이는 모두 무덕이의 계략이었으니 과거 낙수가 수련했던 단양곡으로 떠나게 된다.

박진은 장욱의 목숨을 살리기 위해 4달 뒤 세자와 장욱이 겨루는 것으로 약속을 하고 장욱이 자리에 나오지 않으면 천부관 관주의 후계자 자리를 박탈하는 조건을 건다. 사실 장욱이 나오지 않으면 박진의 모든 바램이 이뤄지는 것이었다.

둘은 단양곡에 도착하며 드라마는 끝이 난다.

 


장욱이 드디어 류수의 단계에 올라서 검을 뽑을 수 있게 되었지만

아직은 그 힘을 잘 다룰 수 없네요.

장욱은 더 이상 술사의 길을 걸을 생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스승 무덕이는 과연 이러한 제자 장욱을 어떻게 이끌것인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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